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GOS 논란 내용 간단 정리
현재 갤럭시 S22 시리즈가 출시가 된 이후부터 삼성전자의 GOS(Game Optimizing Service) 논란이 공론화되기 시작하면서 삼성전자에서도 공식적인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게 되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토록 공론화가 될 정도인가 싶으실 수 있습니다.
게임 속도를 제한하는 이것...
삼성전자의 GOS는 Game Optimizing Service의 줄임말로 간단히 말해 게임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서비스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으로 게임을 하는 도중 발생하는 발열을 제어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성능을 낮추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발열로 인한 문제로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성능을 낮추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는 판단을 하지만 왜 이걸 소비자의 선택권이 아닌 삼성전자의 강제성을 띄고 있고 왜 지금 논란이 된 것인가를 따져봐야 합니다.
얼마나 성능을 떨어뜨리기에?
기기마다 편차가 있긴 하지만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 기준으로 GOS가 동작하는 순간 50%가 넘는 절반 이상을 성능 저하가 발생하고 있으며 심한 경우 1/3 수준까지도 내려가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나치게 성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불필요한 프레임 저하나 렉이 발생되는 것이기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싼 돈을 주고 최대 성능을 쓰기를 원하는 것인데 이렇게 게임할 때 성능이 떨어지니 저도 갤럭시를 쓰는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250km/h를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샀지만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100km/h로 제한하겠습니다. 같은 내용과 동일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한하는 이유는 원가절감 때문?
현재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추정하고 있는 원인은 원가절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갤럭시 S21 시리즈 이후부터 히트파이프를 제거하고 단순 패드 부착으로 바뀌었고 삼성이 발열 제어에 대한 하드웨어 원가절감이 진행되었고 그게 현재 사태가 되었다는 게 가장 높은 가능성이긴 합니다.
삼성의 공식 입장은 '안전'
삼성전자에서는 공식적으로 기기 발열이 저온 화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지나치게 온도가 올라가면 기기 성능에도 영향을 주므로 소프트웨어를 통한 기기 성능 제한을 걸게 되었다. 안전을 위해 제한을 하였다.라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기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소비자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입장이고 제조사이기도 하기에 당연히 제한하려는 이유는 이해는 하지만 저온 화상이나 지나치게 뜨거워질 정도가 되었으면 소비자가 스스로 사용을 중단하지 않을까요?
삼성의 추가적인 공식입장
현재 삼성전자의 추가 공식입장은 GOS를 제거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실험실 기능을 통해서 갤럭시 S22 시리즈에 GOS를 끌 수 있는 기능을 조속히 업데이트할 것이고 ONE UI 4.0 이전에 가능했던 GOS 우회 혹은 삭제 방법을 원상 복구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거라고 합니다.
필자도 갤럭시를 쓰는 소비자이다 보니 조속히 빠르게 논란이 끝나면 좋겠고 과연 실험실 업데이트가 갤럭시 S22 시리즈에만 되는 것인지 전체적으로 할 것인지는 궁금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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