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들이 휴대폰 할부에 48개월을 하는 이유
요즘 스마트폰이 상향평준화가 되고 그만큼 점점 비싸지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을 바꾸시거나 신규 가입하실 때 이 비싼 휴대폰 값으로 인해 요금이 많이 나오시는 분들이 다소 계실 거라 생각하는데 비싼 요금을 줄이고자 신규 가입이나 휴대폰 교체하실 때 월 요금이 싸길 바라신다면 꼭 이 글을 읽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왜 48개월을 하는가?
통신사들은 휴대폰 할부 약정 가입할 때 반드시 일시불 / 12개월 / 24개월 / 36개월 / 48개월을 하되 48개월 할부는 중고 보상 프로그램에 가입에 한해서 진행할 것을 매뉴얼로 권고하고 있으며 이 외에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달리 적용하라고 합니다.
첫 번째로 48개월 할부를 할 경우 다른 할부 기간에 비해서 매우 높은 할부이자로 인해서 원금 + a 만큼 더 지불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매달 내는 비용은 적더라도 1년간 내는 비용은 다른 할부에 비해서 더 많기에 가능한 할부기간이 적은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왜 48개월을 대리점에서는 강요하고 가입시키는 것일까요? 정답은 거의 대부분이 대리점을 찾아가는 독자분들의 문제이며 대부분 대리점을 찾아가면 꼭 하시는 말씀들이 계시는데 "요금 싸게 하고 싶어요"와 같은 말들을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대리점에서는 월 요금을 보고 비싸다, 싸다를 판단하는 심리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대리점에서는 이 부분을 악용하여 월 요금을 싸게 하면 마치 전체적으로 싸게 견적 내서 월 요금이 저렴한 것이구나.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24개월과 48개월 할부 시 월 요금이 3만 원 정도 차이가 나지만 단말기 구입가가 할부이자로 인해서 10만 원 정도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8개월을 피하는 방법
48개월을 피하는 방법은 절대 요금을 싸게 하시려고 과장 광고를 보시거나 허위 광고를 보시지 마시고 사전에 먼저 요금을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서 24개월 혹은 12개월 하면 어느 정도 나오는 게 맞더라. 하면서 조사를 하고 가시면 호갱 행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대리점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싸게 할 수 있다 하면서 호갱 행위를 하며 카드 결합 할인이나 대리점 자체에서 주는 할인도 있다. 하면서 말 안 되는 소리를 하지만 모두 다 거르셔야 하며 오로지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대리점만 찾아가셔서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8개월을 당했다면?
대리점을 통해서 가입을 했는데 48개월 할부이거나 본인이 원하지 않는 옵션으로 인해서 대리점과 상의한 내용과 서로 다를 경우에는 15일 이내에 통신사나 대리점을 통해서 '개통철회'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철회를 요구하시고 다른 곳에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그 기간이 지나서 발견하셨다면 허위 광고 및 과대광고, 불법 보조금 등 모두 단말기 유통 구조개선법에 따라서 과태료가 부과할 수 있으므로 단통법 위반으로 신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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