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을 포기하면서 노트북 두께를 줄여가는 이유
옛날과는 다르게 요즘에는 노트북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성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1개쯤은 소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요즘 노트북들은 트렌드가 얇고 가벼운 노트북으로 전환하게 되면서 울트라북을 넘어서 더 가벼워지고 얇아지는 단계까지 왔고 과정에서 버려지고 불편해지는 문제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외장 그래픽카드 부재
노트북이 얇아지면서 서서히 없어지기 시작하는 것 중 하나가 외장 그래픽카드인데 외장 그래픽카드는 CPU 자체에 탑재되어 있는 내장 그래픽카드의 성능의 한계로 인해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쿨러와 함께 내장되어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발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게 되면 노트북의 가뜩이나 비싼 가격이 상승하는 문제와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경쟁력 문제가 발생하면서 요즘은 사무용 노트북에서 탑재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며 일부 제조사에서는 200만 원 가까이하는 노트북에서도 외장 없이 내장으로만 탑재되기도 합니다.
램 업그레이드 불가
노트북에서 유일하게 업그레이드 가능한 하드웨어이자 노트북의 업그레이드의 낙을 느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이 RAM이지만 요즘 노트북은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 일명 '메인보드 자체 탑재 RAM'이 사용되고 있어 램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노트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는 RAM보다는 RAM을 장착하는 RAM 소켓 자체가 많은 두께를 차지하고 소비자가 직접 분해를 해야만 장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임의 분해하는 경우 일부 제조사는 AS 정책으로 인해서 수리 거부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니 요즘 노트북에서는 단가를 내리는 겸사로 메인보드 자체에 탑재하는 것입니다.
LAN 포트
컴퓨터에서는 LAN 포트가 있어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지만 노트북은 WIFI가 탑재되어 있어 꼭 LAN 포트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어디서든 WIFI가 되는 공간이라면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요즘 노트북에서는 LAN 포트를 제거하여 두께를 줄이고 있습니다.
LAN 포트는 다른 포트보다 두껍다 보니 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고 얇게 한다 하더라도 접이식 LAN 포트이거나 LAN 포트 이하의 두께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만들어낼 수 있는 두께는 한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게이밍 노트북도?
게이밍 노트북은 사무용 노트북과는 다르게 준 PC급 성능으로 두께와 무게, 휴대성은 사실상 포기한 상태로 있는 성능은 다 때려 넣은 노트북으로 최고 성능을 선보이지만 냉각을 위해 돌아가는 시끄러운 팬 소음으로 인해서 도서실이나 카페에서 쓰기에는 너무 과한 노트북입니다.
하지만 요즘 게이밍 노트북들도 얇아지고 가벼워지려고 하고 있으며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서 슬림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할 정도로 외장 그래픽카드는 제거하지 않고 RAM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도록 바뀌고 있습니다.
마무리
노트북이 많이 비싸지고 성능에 대비하여 지나치게 부담되는 금액으로 출시가 되어 많은 문제가 있지만 사무용 목적에서만 그친다면 게이밍 수준이 아니고 외장 그래픽카드가 없는 노트북도 수요에 따라서는 좋은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외장 그래픽카드나 램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도 하나의 모델에서 여러 바리에이션(파생 버전)이 나오기 때문에 그중에서 외장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것과 안된 것, 램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 성능을 내린 것 등 다양하므로 그런 부분을 사전에 조사하여 현명한 구매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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