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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인터넷에서 레이턴시, 핑이 높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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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턴시(Latency)는 기본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용량보다 높은 용량을 처리해야 할 때 발생하는 통신 지연 현상입니다.

 

게임에서 한번 이상은 무조건 들어보셨을 핑(Ping)이라는 용어도 사실상 같은 의미이며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 네트워크 처리에 지연이 발생할 경우 핑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면 무조건 이 레이턴시, 핑을 줄이기 위해서 인터넷이 좋아야 할까요? 사실 반은 맞는 소리지만 반은 틀렸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증가하게 되면 그만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용량은 늘어나지만 마찬가지로 이 데이터 용량을 넘는 상황이 올 때에도 마찬가지로 핑과 레이턴시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제 왜 레이턴시가 발생하는지 알 수 있는데요, 이걸 감소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같은 네트워크 환경을 갖추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하나 들면 클라이언트가 1Gbps 망이고 서버가 100 Mbps 망이라면 당연히 다운로드/업로드 속도는 서버의 속도에 따라가도록 되어 있으므로 나 자신이 아무리 빨라도 100 Mbps 속도 급으로 D/U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 CloudFlare

이 처럼 가능한 서버는 클라이언트와 비슷한 수준의 네트워크 환경 혹은 그 이상의 네트워크 환경이 요구됩니다.

 

그러면 클라이언트는 어떤 노력을 해야 레이턴시를 줄일 수 있을까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수를 줄이고 하나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P2P나 토렌트를 다운로드 받으면서 게임을 하다 보면 상대방 캐릭터 혹은 본인 캐릭터가 드래곤볼 마냥 순간 이동하면서 끊기거나 의문사(?) 되는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이유는 현재 다운로드를 받고 있는 P2P와 토렌트가 네트워크 집중을 하고 있으니 게임은 남는 할당량으로 어렵게 유지하고 있어 모든 데이터 처리를 하기에 지연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마무리를 지으면 레이턴시와 핑은 감소는 시킬 수 있어도 발생이 안되도록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과정에는 지연시간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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