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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고스트(GHOST)와 Shadow Defender의 차이와 어떤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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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전 글에 'Shadow Defender'에 대해서 글을 쓴 게 있습니다.

 

피시방처럼 껐다 켤 때마다 복원해주는 프로그램 'Shadow Defender'

이번에는 제가 포맷을 하면서 설치하게 된 'Shadow Defender'를 설치해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한글 패치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만 프로그램 유료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공유해드릴 수 없으므로

focuskr.tistory.com

해당 글에서 고스트와 Shadow Defender 차이점에 대해서 따로 언급을 해둔 것이 없다 보니 글을 따로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고스트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고스트는 General Hardware-Oriented System Transfer의 약자로 디스크 이미지 백업 소프트웨어입니다. 

 

 

고스트의 경우 장단점은 아래와 같이 나뉩니다.


■ 장점

  1.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통째로 이미지 파일로 만들기 때문에 모든 내용이 백업됩니다.
  2. 하드디스크 뿐만 아니라 섹터 단위로 백업할 수도 있습니다.
  3. 리눅스 OS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단점

  1. 현재 고스트 프로그램이 단종되었습니다.
  2. 특정 파일 시스템 (특히 ext4)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3. 이미지를 통째로 백업 후 복원하기 때문에 읽기/쓰기 수명에 영향이 큽니다.
  4. 이미지 파일이 잘못되거나 중간에 오류가 발생한 경우 고스트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5. 이미지 파일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며 사용 용량이나 섹터 단위에 따라 이미지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6. 윈도우 10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7. 손상된 이미지를 사용한 상태에서 파일 변경 시 지속적인 데미지를 줍니다.
  8. 부팅시간에 영향을 줍니다.

고스트의 장단점을 나눈다면 위와 같습니다.

이제 Shadow Defender의 장단점을 보게되면 확연히 차이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장점

  1. 고스트와 같은 프로그램과 달리 부팅 시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2. 파일뿐만 아니라 레지스트리에도 제외 항목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3. 공식 한글화를 지원합니다.
  4. 언제든지 보호 해제가 가능합니다.
  5. BIOS 수정 혹은 MBR 수정없이 동작합니다.
  6. 일부 디스크에만 동작하도록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 단점

  1. 보호모드를 해제할 때마다 재부팅이 이루어집니다.
  2. 버전마다 호환하는 OS가 다르기 때문에 맞게 설치해야 합니다.

이렇게 본다면 고스트는 사실상 사용할 의미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으며 동작 구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에 고스트와 같은 기능을 원하신다면 Shadow Defender를 사용하시거나 다른 프로그램을 찾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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