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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윈도우

윈도우10 설치할 때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파티션의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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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을 클린 설치를 통해 설치를 하게 되면 파티션을 만드는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자동 생성되는 파티션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복구 파티션EFI 시스템 파티션으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복구 파티션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평균 300~500MB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사실 MB급 용량은 요즘엔 매우 작은 용량 중 하나입니다. 주된 목적은 윈도우가 오류로 인해 사용 불능이 되거나 시스템에 충돌이 발생되어 부팅이 불가능한 상황이 왔을 때를 대비하여 주요 시스템 파일을 다른 곳에다가 미리 보관을 해두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복구 파티션 말고도 제조업체(특히 삼성)에서 판매하는 PC나 노트북의 경우 추가적인 3~5GB. 많게는 16GB 정도를 추가적인 복구 파티션을 두어 삼성 복원 솔루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장 초기화된 데이터를 넣어두곤 합니다.

 

이런 제조업체에서 제공하는 복구 파티션이라면 어느 정도 의미는 있지만 윈도우 자체에서 만드는 복구 파티션은 효과가 굉장히 미미하고 사용해도 복구는 1도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없어도 되는 파티션입니다.

 

 

다음으로 EFI 시스템 파티션이 있습니다. 이 파티션은 UEFI 혹은 EFI 인터페이스와 운영체제를 연결하기 위한 파티션입니다. 주된 역할은 BIOS가 하드웨어를 검사하지 않고 UEFI (혹은 EFI)가 보다 빠른 부팅을 돕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 상호 작용에 대해 원활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 파티션을 삭제하거나 없이 사용하게 되면 부팅속도가 느려지게 되고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삭제하여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일부 PC에서는 부팅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습니다.

 

만약에 클린설치를 하신다면 이 파티션들도 같이 삭제를 하신 후 설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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