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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삼성전자 삼성페이 MST 결제 방식 지원 중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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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만든 삼성 페이는 현재 MS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만든 간편 결제방식이며 예전에는 플래그쉽급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왔었지만 요즘은 A 시리즈와 같은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탑재하기 시작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삼성 페이의 원리는 결제 POS 기나 결제 기기에 가까이 대고 있으면 카드를 긁는 것과 같이 자기장을 보내어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주된 단점은 마그네틱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를 꽂아서 결제하는 IC 결제 방식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국은 IC결제와 마그네틱 결제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이 보급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단점이 해결되기도 합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다른 국가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또한 다른 국가 출시 전용 갤럭시에서도 해당 출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물론 자급제를 제외한 기기 유통사가 유심 통신사와 달라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 모델에는 갤럭시 S21에 MST를 제거하고 NFC 삼성 페이 방식으로 변경하여 출시하였으며 차후 출시할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도 MST가 제거된 채로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제 카드에서 마그네틱 결제 방식을 제거하는 추세이고 삼성 페이 MST 결제 방식 덕에 완전히 중단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았지만 현재 NFC 간편 결제가 늘어나고 있고 IC결제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MST가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상태까지 왔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맞게 바뀌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IC결제 기술을 스마트폰에 넣으면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신용/체크카드에 있는 IC칩은 절대 유출되선 안 되는 정보이고 절대 정보를 알아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기장과 같이 특별히 결제하는 구조가 있는 게 아닌 카드에 부착되어 있는 IC칩을 읽어내는 방식이므로 이 IC칩을 복제하여 결제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따라서 결국엔 삼성 페이도 NFC 결제 시장에 맞게 따라갈 것으로 보이며 물론 지금 삼성 페이도 NFC 결제 방식을 동시 지원하고 있으니 이미 MST 탑재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어떠한 영향도 없으니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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