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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SKT 5G 중간 요금제 신설 및 서비스 시작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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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요금제 하면 역시 생각나는 것은 과도하게 비싼 요금과 요금 대비 서비스가 부실한 부분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1~2만 원 차이로 인해 데이터 제공 용량이 천차만별이면서 모든 통신사가 단합한 것처럼 3개의 통신사가 유사한 데이터 제공량과 가격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SKT에서 2021년 4월 1일 기준으로 SKT 5G 중간 요금제를 추가 신설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으며 필자도 흥미를 가지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중간 요금제를 만들게 된 계기는?

 

SKT 기존 요금제

 

SKT의 경우 이미지와 같이 최저가형부터 최고가형 요금제로 총 4단계로 나뉘어 있었지만 고작 2만 원 차이로 데이터가 9GB에서 200GB로 뛰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르게 말해 고작 2만 원 차이로 200GB로 업그레이드를 하기에는 데이터 제공량이 너무 많아 다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2만 원을 추가하지 않으면 9GB로 부족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기존 통신사 요금제

 

한마디로 이도 저도 못하는 문제로 슬림과 스탠다드 사이에 15~100GB 내외를 제공하는 요금제가 있으면 소비자의 선택 복도 넓어질 것이고 적당한 금액으로 많이들 이용하지 않을까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통신사가 서로 단합한 것같이 하나같이 15~100GB 내외를 제공하는 중간 요금제가 빠져있습니다. 

 

따라서 통신사는 방송통신위원회에 권고사항과 소비자의 불만사항에 대해서 수렴하여 추가 신설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 중간 요금제의 가격은?

 

SKT 변경될 요금제

SKT의 경우 110GB에 데이터 소진 시 1 Mbps (480p급 유튜브 시청 가능 수준) 속도로 제한되는 것으로 69,000원에 신설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중간 요금제보다는 5G 최하 요금제 가격을 낮추고 더 다양한 가격대의 5G 요금제를 원하는 것이지만 이렇게 추가가 되었습니다.

 

 

나머지 KT나 U+ 에서는 아직 중간 요금제 관련하여 나온 소식이 없으며 SKT만 추가 신설한 것으로 보입니다.

 

 

◆ 중간 요금제의 현실은?

 

각 통신사별 요금제 위치

 

이미지와 같이 국내 5G 가입자 1인당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매달 26GB 정도 되는 반면 각 통신사는 평균 사용량 데이터 기준으로 만들지 않고 하나같이 10GB를 쓰던지 아니면 100GB 넘게 쓰도록 가장 중요한 진짜 중간 요금제는 여전히 없는 상황입니다.

 

 

왜 아직 만들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최저 금액이 높은 상황이기에 매달 평균 데이터량 수준을 가지고 있는 요금제를 만들기에는 너무 애매한 가격이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G 최저 요금제가 35,000원 정도만 되어도 다양한 요금제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통신사가 할리는 없겠죠?

 

 

◆ 결과적으로 중간 요금제는 좋은 것인가?

 

SKT 언택트 요금제

이전에 언택트 요금제에 대해서 글을 썼었는데요.

 

SKT 언택트 요금제 장단점과 추천하지 않는 이유

SKT에서 2021년 1월 15일에 만든 새로운 5G / LTE 요금제인 '언택트 요금제'를 신규 개설하였고 지금까지 총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이 넘은 상태에서 제가 분석한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focuskr.tistory.com

언택트 요금제처럼 매우 한정적인 조건 내에서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보다 공식적인 정규 요금제에서 추가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부분이고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10GB를 할지 100GB를 할지 애매모호한 요금제가 된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며 계속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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