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듀얼모니터 사용할 때 끝 모서리에서 커서가 걸리는 이유

윈도우10 듀얼 모니터 혹은 그 이상 모니터 개수를 사용하고 있을 때 서로 다른 모니터에서 마우스 커서가 이동할 때 11시 혹은 1시, 5시, 7시 방향에 있는 각 모서리에서 마우스 커서가 마치 걸린 것처럼 이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어느 PC에서 모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발생하는 이유는 윈도우10의 멀티 태스킹 제스처 기능과 듀얼 모니터의 마우스 이동 부분에서 기능적 결함으로 충돌이 발생되는 윈도우10의 버그입니다.

 

 

윈도우10에는 창모드 상태에서 창을 각 모서리에 끌어다 두면 전체 화면, 좌측, 우측으로 최대화를 해주는 기능이 있지만 이 제스처 기능과 듀얼 모니터 마우스 이동 관련하여 함수 처리가 서로 충돌하게 되면서 마우스가 이동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방법은 제스쳐 기능을 끄는 방법 외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해결하는 방법이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정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스처를 끄는 방법은 설정에서 [시스템] - [멀티태스킹] 메뉴로 이동하여 '창 맞춤'을 비활성화 시켜주면 됩니다.

 

 

다만 이건 임시방편이고 2번째 모니터에서 첫 번째 모니터로 되돌아올 때는 해결되지만 1번 모니터에서 타 모니터로 이동할 때에는 여전히 걸리게 됩니다.

 

또한, 제스쳐 기능을 끄게 되면 드래그로 전체 화면, 우측 최대화, 좌측 최대화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얼른 수정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런 사소한 부분은 하나하나 수정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패치를 해주지 않겠다는건 계속 패치할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도 문의를 해봤지만 정작 돌아오는 답변은 자기들도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검토를 해보아야 한다는 답변만 돌아오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해주시면 블로그 발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