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윈도우7은 사용할 수 없는 것일까?

윈도우7을 이용하고 있을 경우 발생하는 안내창

 

한 번쯤은 이런 생각과 호기심을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정말로 윈도우7은 인텔 7세대 이후부터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것일까? 라던지... 윈도우7 설치가 정말로 불가능할까? 라던지 여러 호기심 유발로 궁금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가 정확하게 답을 알려드리면서 그 호기심을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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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7 공식 지원 중단

 

윈도우7은 2020년 1월 14일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지원 정책에 따라 공식적으로 지원이 중단되었으며 현시점 기준으로 윈도우7을 이용하고 있는 PC는 모두 윈도우10으로 교체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적인 지원이 중단되어도 일정 금액을 지불할 경우 윈도우7의 공식 기술 지원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1년차 (2020년 1월 ~ 2021년 1월)	Windows 7 Pro 장치당 $50, Windows 7 Enterprise 장치당 $25
2년차 (2021년 1월 ~ 2022년 1월)	Windows 7 Pro 장치당 $100, Windows 7 Enterprise 장치당 $50
3년차 (2022년 1월 ~ 2023년 1월)	Windows 7 Pro 장치당 $200, Windows 7 Enterprise 장치당 $100

이렇게 추가 비용을 줄만큼 계속 쓰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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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7 지원 종료 이유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자신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에 대해 평균 10년 내외로 지원을 하고 다음 출시 버전이 출시될 경우 지원을 중단하고 유료로 지원하여 새로운 버전을 장려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09년 10월 22일에 최초로 나온 윈도우7은 2020년 1월 14일까지 3,736일 (약 10년 2개월) 간 지원하였으므로 정책에 따라 종료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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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로 사용할 수 없나?

 

 

이제 진짜 주제인 <윈도우7을 지금도 사용할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해소를 하면 정답은 '아닙니다.' 지금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인텔 7세대 이상 못쓴다, 윈도우7 설치 못한다 하는 이야기가 돌았던 것이고 윈도우10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요?

 

 

정답은 하드웨어에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운영체제 및 오피스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이지만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많은 하드웨어 하나하나를 다 제조사들에게 장려하는 것은 사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를 개발하거나 출시를 하게 되면 각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해당 운영체제를 기준으로 호환성과 지원을 위한 드라이버 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 지원을 종료하고 다음 버전의 운영체제를 출시하고 지원하기 시작한다면 마찬가지로 각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따라가서 자신들이 만든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 개발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즉, 결론은 해당 운영체제가 지원을 종료함에 따라 최신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이 동시에 중단되었으므로 윈도우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하드웨어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이지 못하다.라고 보는 게 맞는 것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도 지원을 중단하였기 때문에 최신 악성코드나 멀웨어(트로이목마)에 대한 보안패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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