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문자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와 피하는 방법

요즘 코로나 시기로 인해서 비대면의 시간이 길어지고 문자나 SNS가 생활패턴에 들어오면서 문자 하나하나에 큰 관심과 정보력을 가지게 되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해킹 시도나 정보유출은 똑같이 성장하고 날로 거듭하며 악랄해지고 있는 가운데 스미싱 과정과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스미싱이란 SMS를 뜻하는 문자와 피싱(phishing)이 합쳐서 일컫는 말이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악성 웹주소를 접근할 수밖에 없는 내용을 담아 보내어 클릭을 유도해 악성 앱 설치하는 불법적 행위를 말합니다.

옛날에는 경찰, 검찰과 같은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가짜 웹 주소를 담은 문자를 발송하였으나 요즘에는 택배나 경조사, 민원 등 심지어는 카드 결제 알림 문자까지 사칭하기도 합니다.

스미싱 문자는 대개 웹 주소를 포함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이 주소를 터치하고 다운로드되는 악성 앱을 설치하는 순간부터 위험한 일이 발생됩니다.

가장 먼저 스마트폰에 담겨있는 모든 연락처 정보를 수집하며 해당 연락처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받은 당사자의 전화번호로 똑같은 스미싱 문자를 전원 모두에게 전송하게 됩니다.

그걸 받은 누군가가 또 링크를 누르면 그 사람의 연락처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송이 되면서 거미줄 같이 엮이는 방식으로 매우 악랄하고 심각한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개인 데이터, 전화번호, 휴대폰 정보 등 탈취할 수 있는 정보는 전부 해커에게 전송이 되며 심한 경우에는 카메라 및 마이크를 몰래 촬영 및 녹음을 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딥 페이크(Deepfake) 기술^[각주:1]이 발전되어 피해자의 목소리를 사칭하여 전화를 걸거나 영상을 전송하는 등 여러 심각한 악성 행위를 하기도 합니다.

스미싱 문자는 대부분 컴퓨터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악의적으로 컴퓨터로 전송된 문자 메시지는 일부 통신사에서는 차단을 하여 정상적으로 전송되지 않도록 안티 스팸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전국적으로 퍼진 스미싱 문자는 한도 끝도 없이 퍼진 상황이기 때문에 언젠간 자신에게도 스미싱 문자가 도달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소가 포함된 문자가 온다고 하더라도 무작정 링크를 누르지 마시고 해당 앱 및 서비스 센터를 통해서 사실여부를 먼저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스미싱에 걸려 악성 앱을 설치한 상황이라면 가장 먼저 지체 없이 해당 스마트폰의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스미싱 피해사실을 밝히고 휴대폰 초기화를 하는 등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 통신사에 전화하셔서 스미싱 피해 사실을 밝히셔서 악성 문자 및 전화를 할 수 없도록 조치를 받으시고 내 전화번호로 온 악성 문자를 받은 사람들에게 문자나 전화를 통해 피해사실을 밝혀 절대 링크를 누르지 말라고 알려야 합니다.

스미싱 문자는 대처만 잘하시면 금전적 피해나 2차 피해는 없으며 대개 해프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안일한 생각은 없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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