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관리자를 보면 작동 시간이 분명 껐다가 켰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누적되어 늘어나는 현상을 가지고 계신다면 이 글을 참고하시면 왜 그렇게 되는지 알 수 있게 되며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 껐다 켜도 시간이 누적되는 이유
이유는 '빠른 시작' 기능으로 인한 시스템이 보존되는 현상입니다.
'빠른 시작' 기능이란 전원을 끄고 켤 때 이전에 껐던 시점을 보존하여 더 빠른 시스템 사용을 도와주는 기능으로 기본값이 활성화이기 때문에 시스템을 처음 설치하거나 포맷을 진행한 경우 반드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전원을 끄면 완전히 꺼지는 게 아니라 컴퓨터를 잠에 재우는 것이고 전원을 켜면 잠자고 있는 컴퓨터를 깨워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절전 같지만 절전이 아닌 것 같은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빠른 시작을 비활성화하는 방법
빠른 시작 옵션은 [제어판] - [전원 옵션] - [전원 단추 설정]을 통해서 간단하게 설정을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위치에서 빠른 시작 켜기를 비활성화하실 수 있으며 그때부터는 다른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전원을 껐다 켤 때마다 새로이 시작되며 이전 작업 내용을 보관하지 않습니다.
◆ 만약에 계속 둔다면?
만약에 빠른 시작 상태에서 계속 둘 경우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설치와 같은 중요한 시점이 아닌 이상은 계속 이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게 되며 이는 리소스도 그대로 남기 때문에 빠른 시작될 때마다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이 글은 아래 글에 대한 현재 기준으로 추가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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