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거나 안드로이드 홍보를 하기 위해서
LG나 삼성전자와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대행 생산을 요청하여 레퍼런스 스마트폰을 만듭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구글 픽셀 시리즈에서 폴더블 레퍼런스 기기가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만큼 정보를 수집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은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1과 유사한 인폴드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디자인과 설계 방식을 보아 삼성전자 대행 생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구조입니다.
구글 픽셀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홍보를 위한 레퍼런스 기기이기 때문에
구글의 폴더블 스마트폰 지원을 위한 폴더블 호환성을 위한 것으로 보이며
폴더블 스마트폰의 호환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접었을 때의 디스플레이에도 펀치 홀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고
펼쳤을 때에도 펀치 홀 디스플레이가 사용된 것으로 보아 폴드 1과 폴드 2의 일부 기술을
포함한 것으로 보이지만 지문인식이 구글 픽셀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처럼
뒤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능
디스플레이의 경우 접었을 때는 몇 인치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며 펼쳤을 때는 7.6" 디스플레이로
삼성전자로부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고 밝힌 바가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폴드 시리즈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일부 혹은 파생 부품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AP의 경우에는 스냅드래곤 888이나 엑시노스 2100과 같은 고성능 AP를 사용하게 되면
레퍼런스 기기라는 의미가 없어지고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765G와 같은 중저가형 AP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터리의 경우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처럼 양쪽으로 배터리가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용량은 알려진 것이 없지만 4,000~4,500 밀리암페어 내외로 장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격
구글 픽셀 시리즈는 레퍼런스 기기이자 중저가형 가격으로 출시되는 기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만약에 폴더블 폰이 출시가 된다면 기존에 출시한 스마트폰보다 비싸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구글이 가격 경쟁을 하기 위해서 일부 낮은 사양의 부품을 사용하여
원가를 최대한 절감할 가능성이 높고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약에 출시한다고 하면 100만 원 후반대(150~190 사이)로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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