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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노트북 메모리 온보드와 SO-DIMM 메모리 차이와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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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트북은 얇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 쿨러의 크기를 줄이고 하드디스크와 SSD를 제거하고 NVMe 슬롯이 탑재되거나 eMMC 온보드 메모리가 것이 탑재되며 더 나아가서 팬리스 노트북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나올 정도로 요즘엔 두께와 무게에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이 시기에서 두께와 무게에 관계없이 큰 피해를 보게 된 것은 바로 RAM 메모리입니다.

 

RAM 메모리는 컴퓨터에서는 반드시 장착되어 있어야 하는 필수적인 부품 중 하나로 없어선 안될 존재이지만 생각보다 RAM 슬롯이 큰 자리를 차지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자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요즘은 메인보드에 자체적으로 탑재하는 '온보드' 램이 자주 활용되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만족하지 못하는데 이 글에서 그 이유를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SO-DIMM 메모리

 

 

SO-DIMM 메모리는 데스크톱과 같이 넓은 공간이 아닌 노트북이나 미니 PC 같은 한정적인 공간의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게 기본적인 램의 사이즈를 1/2 수준으로 줄인 작은 메모리인데 흔히 한국에서는 '노트북용 메모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 SO-DIMM 메모리를 장착하기 위해서 SO-DIMM 전용 슬롯이 노트북 메인보드에 탑재가 되어 있어야만 하기에 노트북과 같은 한정된 공간에는 탑재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간혹 있어 그런 경우에는 이런 SO-DIMM이 아닌 온보드 램으로 탑재되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데 SO-DIMM과 온보드는 극명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 온보드

 

 

SO-DIMM 메모리와는 다른 온보드 램은 말 그대로 메인보드 자체에 납땜이나 일체형으로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 슬롯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기 때문에 SO-DIMM 슬롯과 메모리가 차지하는 두께와 공간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물론 SO-DIMM 슬롯과 온보드 램을 동시에 사용하는 노트북도 있지만 보통 온보드 램으로만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 분들은 최대한 온보드 램을 피하려고 하려고 하며 못 피한다면 최소 SO-DIMM 슬롯이 1개라도 탑재되어 있으면 어쩔 수 없이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 SO-DIMM과 온보드의 차이

 

 

SO-DIMM과 온보드 램의 차이는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극명하게 차이가 있으며 더 넓게 보면 소비자의 선택권을 얻을 수 있느냐 없느냐로도 나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장단점을 비교해보면 서로 반대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SO-DIMM의 장점으로는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RAM을 탈부착할 수 있으며 탈부착을 함과 동시에 RAM 용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만 노트북 두께가 탑재되는 SO-DIMM 메모리 수에 따라서 노트북이 두꺼워지며 RAM 메모리는 별도 구매이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온보드의 경우에는 SO-DIMM처럼 메모리가 장착되는 것이 아닌 생산 즉시부터 용량이 확정되어 내장되며 이후부터는 업그레이드하거나 램을 교체하거나 고장이 나더라도 교체할 수 없을뿐더러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한다는 비용적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차이점 비교

 

구분 SO-DIMM 온보드
용량 업그레이드 가능 불가능
고장 시 대응 메모리 고장 시 메모리만 교체
SO-DIMM 슬롯 고장 시 메인보드 교체
메인보드 교체
두께 상당히 차지함 얇음
별도 구매 기본 장착 외 별도 구매 필요 추가 비용 일체 없음

 

가장 좋은 것은 SO-DIMM 이지만 제조사에 따라 혹은 모델에 따라 온보드이기도 하고 온보드+SO-DIMM이기도 하고 SO-DIMM만 지원하는 경우로 서로 다 다르므로 꼭 모델명을 통해 확인해보시고 구입하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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