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계정 공유를 차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하나의 계정으로 최대 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동영상 및 영화 스트리밍 사이트이자 온라인 개봉을 하는 배급 및 공급사로도 운영되고 있는 넷플릭스입니다.

이 넷플릭스에서 이제 계정 공유를 차단할 것이고 계정 소유자와 이용자들이 가족관계이거나 본인이 아니라면 이용할 수 없도록 제한할 것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요금제에 따라서 화질이 달라지는 것뿐만 아니라 최대 4명이 같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이 계정 공유가 가족관계도 아닌 서로 제 3자로 모여서 비용을 서로 1/n 비용으로 나눠내면서 넷플릭스는 엄청난 수익성 문제가 발생되기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순이익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제 3자끼리 모여서 같이 쓰는 문제로 인해 가입자수가 줄어들게 되면서 넷플릭스 기업적 의미에서 보면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넷플릭스에서는 제 3자끼리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가족관계가 확인이 되어야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가입자수를 증가시키고 서비스 수익성 증가가 목적으로 보입니다.

또한 넷플릭스 약관에 따라 계정 공유의 의미는 제 3자가 아닌 동거인 혹은 가족 관계인 경우를 계정 공유로 보고 있으며 이 외에 제 3자에게 공유하는 행위는 약관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가 되면서 여러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은 실 소유자에게 이메일이나 인증문자를 통해 인증을 받아 해제시켜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식적으로 밝혀진 기준이 없지만 서로 다른 아이피에서 동시에 이용하거나 잦은 로그인 기록이 발견될 경우 제 3자끼리 사용하는 계정 공유 행위로 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테스트 중인 넷플릭스 차단 기능은 실 소유자가 아닌 제 3자가 로그인에 성공할 경우 로그인을 보류하고 실 소유자의 이메일 인증 혹은 인증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인증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3자끼리 모여서 공유를 해도 결국엔 실 소유자는 그 제 3자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대신 인증해주면 사실상 이 차단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넷플릭스가 바라는 가족관계 혹은 동거인만 계정 공유할 수 있도록 하려면 증명할 수 있는 서류나 내용을 가입하기 전에 기입을 하거나 증명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며 해당 기능을 넣기에는 이미 늦은 것은 둘째치고 개인정보 보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현재로서는 완전히 규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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