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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공공 무료 WiFi(와이파이)를 사용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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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무료 WiFi란 공공장소나 식당, 카페와 같은 단체로 모여있는 장소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무료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해둔 무료 제공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공공 무료 WiFi 같은 경우 비밀번호가 걸려있지 않거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를 공개하여 접속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는데 과연 이게 안전할까요?

 


◆ 무료 WiFi의 취지

 

 

무료 WiFi는 한국과 같이 비싼 요금제로 인하여 최대한 싸게 요금을 내기 위해서 제공 데이터를 내려서라도 통신사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공 데이터가 적으면 그만큼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들고 초과를 하면 초과한 만큼의 요금을 더 부과해야만 할 수밖에 없다 보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오픈하여 누구나 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 보안 취약점 중 하나

 

 

시청이나 버스와 같은 공공장소에 대한 보안은 정부혹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량에 따라서 보안 취약 유무가 나뉘지만 대개 이런 곳의 와이파이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와 같은 개인이 운영하는 장소에서는 보안에 인가된 무선 인터넷 장비가 아닌 아이피타임이나 통신사 공유기와 같은 보안 인가 검증이 확실히 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보안에 취약하다고 할 수 밖에 없으며 특히 비밀번호를 공유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악의적인 의도로 무선 인터넷에 접근한 후 관리자 페이지 (흔히 192.168.0.1로 알려진 페이지)에 접근하여 불법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 실제로 해킹이 가능한가?

 

 

외국을 포함하여 국내에서 보안 전문가가 무선 인터넷에 접근하여 패킷 하이재킹을 시도하여 다른 사람의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해킹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WiFi를 이용하여 로그인 검증 정보를 하이재킹할수도 있으며 스푸핑 기술[각주:1]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

 

 

가장 안전한 방법은 통신사의 WiFi 중 secure라는 접두사가 붙어 있는 보안 네트워크가 있으며 해당 네트워크는 모든 통신 정보가 암호화가 되며 암호화된 데이터는 해커가 탈취하여도 알아볼 수 없으므로 가장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해당 보안 네트워크가 없는 장소라면 무료 와이파이에 연결하되 너무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삼가하시고 필요한 상황에서만 연결하여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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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커가 마치 타겟이 된 것처럼 위장하여 데이터를 탈취하거나 해킹하는 기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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